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가 교육부 주관 ‘제 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지난 10년 전부터 푸드스타일리스트, 파티플래너, 파티셰(제과제빵), 셰프(요리사), 바리스타, 카지노딜러, 플로리스트 등 생활예술 분야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 체험 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다문화 가정, 도서지역 학생 등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과 진로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전문 직업을 소개하고,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본인의 꿈과 적성을 찾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적극적인 교육기부 활동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정지수 학장은 “2012년 제 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네 이어, 2020년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시기에 다시 한 번 교육기부 대상을 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기부는 일방적으로 베푸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생들을 만나는 놀라운 경험이 본교를 더욱 성장하게 한다”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교육부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23개 공공기간, 22개 기업·대학·협회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가 수상했다.